한국이 전반 시작 3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13분 김신욱이 장기인 머리를 이용해 완벽한 헤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15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SPOTV 생중계)을 치른다.
0-1로 끌려간 한국. 그러나 한국은 실점 10분 만인 전반 1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에서 지체 없이 김진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문전에 있던 김신욱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1-1 원점. 김신욱의 이번 대회 2호골이었다.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침묵으로 만든 동점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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