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뮤비로 맺은 인연이 결혼까지

김현록 기자  |  2017.12.18 17:19
태양 민효린 / 사진=스타뉴스


가수 태양(29)과 배우 민효린(31)이 3년여의 공개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께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3년 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 셈이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민효린이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5년 6월 처음으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최정상의 아이돌스타,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쿨하게 이를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알콩달콩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이후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밝히는 등 거리낌없는 공개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다.

태양은 지난 8월 솔로 3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민효린을 두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 "음악적으로 큰 영감을 주는 뮤즈"라며 애정 표현을 감추지 않았다.

민효린 또한 지난해 5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연인 태양과 한차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열애 중임을 밝히며 담담하게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태양이 참여한 빅뱅의 호주 시드니 콘서트, 일본 도쿄 콘서트에 민효린이 동행해 공연을 관람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태양의 인도네시아 일정에 민효린이 동행해 눈길을 모았다.

그리고 공개 열애 3년 만에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며 새로운 가족을 꾸리려 하고 있다. 빅뱅의 첫 품절남 탄생, 태양 민효린 부부의 탄생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06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는 한편 솔로 아티스트로도 두각을 드러내며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을 히트시키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믹스나인',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등에 출연하며 더욱 친근한 스타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빅뱅의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 콘서트를 앞뒀다.

태양보다 2살 연상인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5백만불의 사나이', '바람과 하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꾸밈없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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