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1987' 개봉..'신과함께''강철비' 본격 3파전 外

김현록 기자  |  2017.12.24 10:00
사진='1987' 포스터


○...12월 한국영화 빅3의 마지막 주자 영화 '1987'이 27일 개봉한다. 1987년 고 박종철의 죽음을 은폐하려던 공권력에 맞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장준환 감독의 신작은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와 더불어 12월 연말 극장가를 책임질 한국영화 3대장으로 꼽혀 왔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박희순 김태리 강동원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해 거대한 1987년을 그려낸다. '강철비'에 이어 개봉한 2번째 주자 '신과 함께'가 흥행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1987'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돌아와요 부산항애' 포스터


○...'가장 한국적인 감성 휴먼 드라마'를 표방하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오는 26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갖고 베일을 벗는다. 부산 최대 범죄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선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담았다. 성훈이 범죄조직의 2인자로, 조한선이 그 쌍둥이 형이자 경찰로 분해 뜨거운 형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 윤소이와 공정환, 손병호, 박철민, 박정학 득도 가세해 볼거리를 더한다. 오는 28일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VIP 시사회를 열 예정. 개봉은 내년 1월 4일이다.

사진='스타박'스 다방' 포스터


○...제목부터 뭔가 특이하다. '스타벅스'가 아닌 '스타박'스', 영화 '스타박'스 다방'이 오는 2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갖는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명문대 출시느이 괴 준비생이 시골로 데려가 카페식 가방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 '엄마는 창녀다', '스피드' 등을 연출했던 이상우 감독이 전작들의 거친 분위기를 벗어나 따뜻한 휴먼 코미디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백성현이 서울대 법대 출신 바리스타 지망생 성두로 분했다. 배우 이상아와 서신애가 각기 성두의 이모, 성두의 커피를 좋아하는 단골손님으로 출연한다. 개봉은 내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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