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라붐 멤버 출신 율희가 깜짝 결혼을 밝힌 가운데 혼전 임신설도 함께 불거졌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민환과 율희가 올해 안으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율희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생이별 10분전..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날뻔 했다고 유유...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트이는구만 D-9"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양측이 공식 열애를 인정하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됐다"는 말로 운을 떼고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 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 먹게 됐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 드러머로 활동했다. 또한 율희는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이후 최근 팀을 탈퇴,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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