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신과 함께' 천만 & 오석근 영진위원장 임명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8.01.06 09:00
'신과 함께' 스틸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가 2018년 첫 천만영화로 등극. ‘신과 함께’는 개봉 16일째인 지난 4일 천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한국영화 중 16번째 천만영화다. ‘신과 함께’ 흥행속도는 역대 흥행1위인 ‘명량’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신과 함께’가 역대 흥행 2위이자 겨울 개봉 최고 흥행작인 ‘국제시장’(1426만명)을 넘어설지도 관심사. ‘신과 함께’는 올 여름 2편이 개봉하기에 한국형 프렌차이즈로 어떤 성과를 낼지도 주목된다.

'1987' 스틸

○…장준환 감독의 ‘1987’이 북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개봉을 속속 확정. 오는 12일 뉴욕, 샌디애고, 댈러스, 시카고, 뉴저지, 애틀랜타, 시애틀, 토론토, 벤쿠버, 하와이, 워싱턴 DC, 라스베가스, 덴버 등 북미 전역으로 확대 개봉한다. 같은 날 대만에서도 약 30개관에서, 18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2월1일에는 싱가포르, 3월 8일엔 홍콩과 마카오, 올 연말에 일본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한국 민주화 열기를 전 세계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사.

'CGV상하이 베이와이탄' 개관식/사진제공=CGV

○…CJ CGV가 중국 진출 11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 CGV는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상하이 바이위란 광장에 중국 100호점 'CGV상하이 베이와이탄'을 개관했다. 2006년 글로벌 1호점 CGV상하이 따닝을 연 상하이에 100번째 극장이 문을 연 셈. 이번 극장 오픈으로 CJ CGV는 상하이·베이징·광저우·션전 등 48개 도시에 총 100개 극장, 793개 스크린을 갖췄다. CJ CGV는 2017년 말 중국 내 박스오피스 기준 극장 7위 사업자로, 2012년 22위에서 15계단 상승했다. 2014년 말 2% 수준이었던 시장 점유율도 3%로 상승했다. 한한령 여파에도 거둔 성과라 주목할 만하다.

오석근 신임 영진위원장/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석근 감독(57)이 영화진흥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임명. 이로써 지난해 6월 김세훈 전 위원장이 문화 블랙리스트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6개월여동안 공석이었던 영진위원장이 드디어 결정됐다. 오석근 신임 위원장은 '네멋대로 해라' '101번째 프로포즈' '연애' '집행자' 등을 연출 및 제작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부산국제영화제를 지키는 시민문화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오석근 신임 위원장은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하는 등 일찌감치 영진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꼽혔다. 영진위는 그간 강한섭, 조희문, 김세훈 등 세 명의 전임 위원장들이 불명예 퇴진했다. 오석근 신임 위원장이 땅에 떨어진 영진위 위상을 되찾고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을지, 신임 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1월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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