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나무엑터스 떠나 FA시장에

김현록 기자  |  2018.01.05 18:00
유지태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지태가 몸담았던 나무엑터스를 떠나 FA시장에 나왔다.

5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유지태는 최근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결별하고 새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 2013년 아내 김효진이 소속돼 있던 나무 엑터스로 둥지를 옮긴 지 약 4년 만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지태가 나무엑터스를 나와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다. 기존 나무엑터스와는 계약서 없이 함께하고 있던 관계"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현재 정확하게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1998년 영화 '바이 준'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 유지태는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2년 영화 '마이 라띠마'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 배우이자 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굿와이프', 영화 '스플릿', '꾼' 등에서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고, 올해 신작영화 '돈' 등의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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