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무사히 마쳤다.
1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솔지는 지난 8일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솔지의 수술은 잘 끝났다. 그러나 간단한 수술이 아닌 만큼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며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와감압술은 솔지와 같이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안와내압이 높아지면서 안구가 돌출하거나 시신경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받는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 중단에 들어간 후 치료를 받으며 건강회복에 힘써왔다. 이에 EXID는 지난해 3월부터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건강이 좋아진 솔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EXID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녹음에 참여하면서 컴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비록 무대에는 함께 서지 못했지만 솔지는 목소리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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