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수석·조인성 배터리' 두산, 2018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김동영 기자  |  2018.01.12 15:32
2군 감독에서 1군 수석코치로 올라온 이강철 코치.



두산 베어스가 2018년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변화가 적지 않다.

우선 이강철 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올라와 김태형 감독을 보좌한다. 2군 타격코치였던 박철우 코치가 1군 벤치 코치가 됐고, 권명철 2군 투수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 올라왔다. 1군 투수코치는 기존 이용호 코치에 권명철 코치가 더해졌다.

1군 수비코치였던 강동우 코치가 타격코치로 이동했고, 고토 코치가 타격코치로 새롭게 영입됐다. 작전(3루) 코치는 공필성 코치가 그대로 가고, 주루(1루) 코치게 김태균 코치가 새로 들어왔다.

또 다른 신입 코치인 조성환 코치와 조인성 코치는 각각 수비코치와 배터리 코치를 맡게 됐다.

퓨처스에는 1군 타격코치였던 강석천 코치가 감독으로 간다. 투수코치에는 기존 조웅천 코치에 2017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정재훈이 코치가 더해졌다. 타격코치는 원래 있던 김강 코치에, 1군 타격코치를 맡았던 최경환 코치가 새롭게 힘을 보탠다.

두산 베어스 2018년 코칭스태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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