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42)이 KBO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KBO는 12일 이승엽을 KBO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KBO 정운찬 총재는 "KBO 리그에서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 선수가 홍보대사직을 수락해줘서 감사하고, 최고의 반열에 올랐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승엽 선수가 은퇴 후에도 KBO와 리그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날 때까지 KBO 리그에서 통산 최다홈런(467홈런), 득점(1355득점), 타점(1498타점), 루타(4077루타), 2루타(4642루타) 신기록을 작성, 국내 프로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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