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전생에웬수들' 최윤영♥구원, 핑크빛 썸 시작

최서영 인턴기자  |  2018.01.12 20:05
/사진=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윤영과 구원 사이에 '썸'이 시작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에서 최고야(최윤영 분)와 민지석(구원 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

앞서 최고야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에서 진상 손님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민지석은 "자기야"라고 외치며 카페 안으로 뛰어 들어 왔다. 민지석은 변호사로서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 조목조목 따지자 결국 진상을 부리던 손님은 최고야에게 사과를 하고 떠났다.

민지석은 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최고야에게 "자기야 손 시려우니까 이 장갑 끼고 나와"라며 그 동안 선물하고 싶었던 장갑을 건네고 카페를 나왔다. 집에 돌아온 민지석은 자신이 한 행동을 돌이켜보며 "내가 왜 자기야라고 불렀지"라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다음 날 최고야는 한 기업에서 최종 합격 소식을 받으며 마침내 취업에 성공했다. 최고야는 과거 한 기업의 2차 실기 시험에서 1등을 했으나 최종 면접에서 학력 때문에 떨어지고 말았었다. 그런데 해당 기업에서 "착오로 탈락 통보가 갔던 것이고 추가 합격자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는 연락을 받았다.

최고야는 믿을 수 없는 소식에 기뻐했다. 최고야는 바로 가족들에게 달려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최고야의 어머니 우양숙(이보희 분)은 "남들 다 하는 취업인데 유난이다"라면서도 "애썼다"라고 최고야를 다독여주었다.

또 최고야는 기쁜 소식을 아버지 최태평(한진희 분)에게 전하기 위해 최태평 병실로 옷을 선물로 사서 찾아갔다. 그러나 문 앞에서 최태평이 전화 통화로 "내가 (아픈 아들에게) 신장을 왜 주냐. 그럴 일 없다"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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