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헨리, 사랑니 두 개나 뽑았다.."아파" 멘붕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12 23:39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치과를 찾아가는 헨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치과를 찾은 헨리에게 의사는 "저번보다 힘들다"고 이야기하자 헨리는 두려워했다. 마취를 시작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자기가 아픈 것처럼 고통스러워했다.

헨리는 "잠깐만요"라며 망설였다. 이에 박나래는 공감하며 "저건 시간 좀 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치과 의사는 헨리를 어린아이 다루듯 달래기 시작했고 겨우 마취를 마쳤다.

의사는 계속 해서 무서워하는 그의 모습에 동해와 최강창민은 한 번도 아프다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안 아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의사는 헨리에게 "아프거나 불편하면 왼손을 들라"고 했지만 막상 헨리가 왼손을 들자 "응, 괜찮아"라며 덤덤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사랑니를 두 개나 뽑고 나서야 의자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헨리는 최초로 '묵언 인터뷰'를 수행하며 "아파"라고 스케치북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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