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에서 김현숙과 이승준의 갈등이 새 국면을 맞는다.
'막영애16' 측은 14일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영애, 승준은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했다. 승준은 자신이 주도한 타일 계약이 어그러져 잔금을 받지 못하게 됐으나 자존심 때문에 영애에게 그 사실을 숨겼던 것. 급기야 승준은 낙원사 식구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카드 대출을 받기에 이르렀다.
공개된 사진에서 영애는 반지 한 개가 든 상자와 쪽지 한 장을 들고 있다. 여기서 사진 속 반지는 과거 영애와 승준이 맞춘 커플링으로 추정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반지와 쪽지를 보고 놀라 다급하게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영애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이 선택한 길이 맞는지 수차례 고민하고 갈등하는 것은 누구나 겪게 되는 과정"이라며 "이번 시즌 남은 방송분에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결혼 준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막영애16'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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