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설수대와 롤러장..80년대 감성

이경호 기자  |  2018.01.14 17:09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축구 선수 이동국이 설수대(설아, 수아, 대박(시안)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80년대 감성을 살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네가 있어 다행이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동국이 설아, 수아, 시안이를 데리고 롤러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이동국은 아이들과 함께 80년대 감성을 자아내는 청자켓, 청바지 패션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안이에게 롤러스케이트 타는 법을 알려줬다.

아이들은 균형을 잘 잡는 듯하면서도 계속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정신없는 꽈당 행진이 펼쳐졌다. 시안이는 "안 아파요"라고 말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동국은 과거 롤러스케이트를 타본 적 있다고 했지만 아이들과는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동국은 아이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즐겼다. 추억의 노래를 들으면서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네 사람은 '마카레나'의 안무를 함께 즐겼다.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슈퍼맨'에서 이동국은 소시지로 아이들을 놀렸다. 시안이는 모처럼 처음으로 첫 시식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수아는 아빠의 장난에 속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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