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퍼맨' 이동국·시안 부자, 작지만 큰 행복

이경호 기자  |  2018.01.14 18:23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장난꾸러기 이동국은 아들 시안이 덕에, 시안이는 아빠 덕에 행복을 느꼈다. 작더라도 서로가 있어 행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네가 있어 다행이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국은 아들 시안이의 생일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어하는 시안이를 위해 상황을 꾸며졌다. 시안이가 차는 공에 이동국은 쓰러지는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생일 파티를 위해 꽃길을 준비하는 등 소소하지만 시안이가 한껏 기뻐할 수 있는 이벤트를 했다. 시안이는 아빠가 준비한 이벤트를 신나게 즐겼다. 네 번째 생일은 그야말로 스파이더맨이 된 시안이었다. 영화 속 명장면까지 했다. 시안이는 생일 소원으로 "진짜 스파이더맨이 되게 해주세요"라면서 어린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을 보여 아빠를 흐뭇하게 하기도 했다.

특히 이동국은 시안이를 놀리려고 양말 한 켤레만 준비했다가 오히려 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뭉클해 했다. 그는 소외계층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아들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 있는 아이들을 후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을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설명해줬다. 아직 나이가 어려 이 같은 것을 잘 알지 못하는 시안이, 작은 양말에도 선물을 받았다는 것만으로 활짝 웃는 모습은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가슴 따뜻한 부자의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슈퍼맨'에서는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을 데리고 둘째를 출산한 아내를 만났다. 또한 허지웅의 집을 방문해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들을 즐겁게 해줬다. 그동안 둘째에 대해 신경 쓰느라 윌리엄에게 전처럼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것을 미안해 한 것.

이밖에 고지용 고승재 부자는 '아빠 자랑 대회'에 참가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승재는 아빠를 들었다놨다 하는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는 노래를 부를 때는 아빠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고지용은 뿌듯해 하며 아들을 바라봤다. 모처럼 고곡 부자의 사랑 넘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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