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버튼 "꿈을 이룬 것 같다..큰 상 영광스럽다"

잠실학생체=박수진 기자  |  2018.01.14 19:06
MVP를 수상한 버튼(왼쪽)


올스타전 MVP(최우수선수)에 오른 디온테 버튼(원주 DB)이 소감을 전했다. 꿈을 이뤘으며 MVP를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정현 드림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세근 매직과 올스타전 경기에서 디온테 버튼의 활약에 힘입어 117-104로 승리했다.
이날 버튼은 31분 37초 동안 뛰며 20점 11리바운드 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할 뻔했다.

경기 종료 후 버튼은 "꿈이 현실이 된 것 같고 첫 올스타전인데 큰 상을 바다 너무 영광스럽다"며 "물론 MVP를 받으려고 아닌데,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다보니 상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트리플 더블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 버튼은 "두경민에게 도움을 될만한 패스를 넣어줬는데, 성공시키지 못했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버튼은 현역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른 동료 김주성에 대해 "그를 사랑한다"며 "경기장 안과 밖 모두 대단한 선수다. 젊은 시절엔 얼마나 잘 했을지 정말 궁금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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