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2월 내한 확정..아시아 국가 유일

전형화 기자  |  2018.01.15 08:31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한 마블 슈퍼히어로영화 '블랙팬서' 주역들이 한국을 찾는다.

15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월 초 '블랙팬서'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앞서 채드윅 보스만은 내한 예고 여상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내한 행사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진행된다.

2018년 마블 첫 영화인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

이번 내한 행사에는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그의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 ‘블랙 팬서’의 예전 연인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 그리고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기자간담회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블랙팬서'는 부산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해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중에선 한국을 유일하게 방문하는 터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 같다.

'블랙팬서'는 2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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