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염력'(감독 연상호)에서 초능력을 선보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배급사 NEW는 '염력'에서 염력이란 초능력이 생긴 주인공 석헌이 초능력을 부리는 모습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해 영화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에 궁금증을 더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염력'의 초능력 레벨업 스틸은 평범한 남자 신석헌이 갑자기 갖게 된 염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부터 시작해 점차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마술을 부리듯 넥타이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벼운 물건을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점차 염력을 터득해나가는 석헌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를 위해 염력으로 날아오르는 석헌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능력으로 '염력 마스터'가 된 석헌이 극 중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석헌 역을 맡은 류승룡은 몸무게를 12kg이나 늘리는 외모 변신부터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초능력자 캐릭터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완성했다.
한편 '염력'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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