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CP "설명 길었다? 본격 토크 시작도 안해"(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8.01.16 11:07
/사진제공=tvN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 박상혁 CP가 첫 방송을 마친 뒤 본격 토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토크몬'은 2인이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하는 페어플레이 토크쇼.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짝이 돼 '킹스몬'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과 박상혁 CP가 다시 한 번 뭉친 토크쇼다. 리얼과 관찰 예능 프로그램 위주의 예능계에서 오랜만에 토크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지난 15일 오후 첫 방송된 '토크몬'에서는 강호동, 정용화가 MC로 나선 가운데 이수근, 홍은희, 신동, 소유, 장도연이 마스터, 신유, 임현식, 박인환, 정영주, 권혁수, 제이블랙이 몬스터로 등장했다. 본격적인 토크쇼에 앞서 마스터와 몬스터의 조화와 입담으로 먼저 시선을 잡았다. 이에 '토크몬'은 평균 2.7%, 최고 3.4%(tvN, 올리브 합산.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또한 몬스터로 등장한 정영주가 방송 다음 날까지 화제에 오르며 화제성까지 잡았다.

'토크몬'은 첫 방송에서 프로그램 소개와 규칙 설명을 모두 마친 만큼 본격적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첫 방송에서 출연진 소개 등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상혁 CP는 16일 스타뉴스에 "아무래도 어떤 프로그램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 하니까 설명도 많고 소개도 길었던 것 같다. 아직 본격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 아니다. 첫 녹화 뒤 보완한 부분이 많다. 다른 코너들도 나오고 조금씩 내용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CP는 "리얼, 관찰 예능 사이에서 토크쇼가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다. 톱스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유망주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라 시청률보다 유망주가 다음 날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라며 "지금도 정영주 씨가 화제가 많이 되고 있어 기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새로운 분들이 화제가 됐으면 하는 제작진과 MC들의 소망이 있었다"라며 "예능을 안 해봐서 궁금한 분들, 그 분야에서 잘 될 분들, 기존에 예능하시던 분들이라도 스토리가 있는 분들을 모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크몬'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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