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 이하늘X구본승, 대마도 낚시..방생 vs 월척

최서영 인턴기자  |  2018.01.17 00:53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이하늘과 구본승이 함께 낚시를 했으나 결과는 상반대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마도에서의 둘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 강문영, 이연수는 숙소에 남아 후발대 강수지, 최성국, 김도균, 김광규를 기다렸다. 대신 프로 낚시꾼 이하늘과 초보 낚시꾼 구본승이 청춘들의 저녁을 위한 낚시를 하기로 했다.

이하늘은 제작진에게 "내가 이번에 잡지 못하면 수염은 물론 얼굴에 있는 모든 털을 밀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어 "스태프가 총 몇 명이냐"며 "70여 명의 스태프 모두 회 맛 볼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점심을 굶고, 이연수와 강문영은 낚시팀을 위한 정성스러운 아침상을 내왔고, 이하늘은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갑자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하늘과 구본승은 낚시 배를 타고 본격적으로 바다 낚시에 들어갔다. 이하늘은 빠른 속도로 입질이 와 6번 연속으로 물고기를 잡았지만 모두 손바닥 크기의 작은 물고기여서 계속해서 방생을 했다.

그러던 중 구본승이 월척을 낚아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구본승은 이하늘에게 "대마도 낚시는 처음이시냐"며 거들먹대서 웃음을 줬다.

한편 후발대 강수지, 최성국, 김도균, 김광규 중 강수지와 김광규가 낚시팀으로 합류하고 김도균, 최성국은 숙소팀으로 합류했다.

숙소로 가던 도중 김도균과 최성국은 일본의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샀다. 편의점계의 황제인 김도균은 일본 편의점의 도시락을 보고 "신세계를 보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편의점 도시락을 대마도 길바닥에 앉아 먹어 웃음을 줬다.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와 중국 한류 스타가 대마도 길바닥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행복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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