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경희대 아이돌' 특혜 논란 네티즌 갑론을박

이정호 기자  |  2018.01.17 09:46
/사진=머니투데이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대학원 입시 특혜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경희대 교수 A씨와 아이돌그룹 멤버 B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본 모집 면접시험장에 출석하지 않아 불합격했고, 두 달 뒤 추가모집에서도 면접시험장에 나오지 않았지만 최종합격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 당시 학과장이었던 A교수가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B씨 측은 대학원 진학을 권유한 A교수가 소속사 사무실에 찾아와 그 자리가 면접이라고 말해 학교로 면접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건이 알려지고 나서 네티즌들은 갑론을박 중이다.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양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논문 등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는 게시글도 올라오고 있으며, 이에 거론된 멤버 팬들은 또 다른 증거를 내세우며 반박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입시경쟁은 유독 뜨겁다. 군대 문제와 더불어 대학 진학 문제는 늘 뜨거운 감자다.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준비한 결과물을 시험받는 면접을 보지도 않고 대학원에 합격했다는 사실에 대중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민감하고 뜨거운 문제인 만큼 섣부른 추측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애꿋은 피해자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네티즌들이 추측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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