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17년 수입·지출 결산 공시..흑자 3억 5000만원

박수진 기자  |  2018.01.17 11:07
K리그 엠블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이 2017년도 연맹의 수입과 지출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17일 연맹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하는 2017년도 결산서에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 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내역 등을 담았다.

수입은 총 235억 5200만 원으로 2016년 대비 약 3억 8600만 원이 증가했고, 지출은 232억 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900만 원이 감소했다. 결산 이익은 3억 5000만 원으로 2016년 대비 약 4억 5500만 원 증가, 흑자 전환했다.

연맹은 2012년도 결산서를 담은 경영공시를 2013년 5월에 처음 실시했고, 이번에 6번째로 결산서를 공개했다.

한편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영 공시를 실시하고 있는 연맹은, K리그의 사업적 지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리그 발전을 위한 재정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매년 경영공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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