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수지·선미 등 선배 가수들과 함께 활동 영광"

윤상근 기자  |  2018.01.17 16:32
가수 청하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청하가 수지, 선미 등 솔로 선배 여가수들과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청하는 17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갖고 "선미, 수지 등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하는 "1월 컴백을 정말 기다렸고 신 나게 활동하고 싶다"며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청하는 또한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청하는 "연습하면서 댄서 언니들이 무릎을 많이 다쳤다. 물론 성적도 중요하지만 활동하면서 언니들이 사고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2번째 미니앨범 'Offset'을 발매한다.

청하의 미니앨범 발표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이후 7개월 만이다.

새 미니앨범 'Offset'은 청하의 무대 아래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을 모두 담은 앨범.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전했다.

타이틀 곡 '롤러코스터'는 19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투 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완성한 트랙. 청하만의 매력적인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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