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뮤직 '쇼팸피언'에서는 MC 김신영을 중심으로 송은이, 안영미, 김영희, 심봉선으로 구성된 셀럽파이브의 무대가 공개됐다.
셀럽파이브는 웹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그동안 멤버들은 각자 SNS를 통해 자신들의 모습을 조금씩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어 셀럽파이브의 무대가 이어졌다. 대놓고 마이크를 착용하지 않고 짙은 화장과 복고를 넘어선 과한 의상, 그리고 맨발로 무대에 오른 셀럽파이브는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셀럽파이브가 꾸민 무대는 작년 큰 화제를 모은 일본 여고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TDC이 선보였던 퍼포먼스다.
셀럽파이브는 여고생들 못지 않은 파워 넘치는 안무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그동안 다섯 명의 연습량을 엿볼 수 있었던 무대였다. 특히 정주행은 안바래 / 그래도 스밍은 대환영, 떼창은 아원츄 / 이제부터 입소문 내요 / 두유워너 셀럽파이브 와 같은 센스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방송 이후 셀럽파이브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원하는 것처럼 섭외가 줄지어 들어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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