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2일 '유스 엘리트 캠프' 개최..허재 감독, 클리닉

길혜성 기자  |  2018.01.18 13:51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 사진=뉴스1


KBL이 '2018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

18일 KBL에 따르면 '2018 아이패스 유스 엘리트 캠프'(2018 아이패스 YOUTH ELITE CAMP·이하 유스 엘리트 캠프)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강원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유스 엘리트 캠프'에는 U17 대표팀 출신 군산고 서문세찬, 안양고 박민채를 포함해 2017년 시즌 5관왕을 이끈 삼일상고의 이주영 등 중고연맹 우수 추천선수 총 137명(중등부 70명·고등부 67명)이 참가한다. 농구 우수 엘리트 선수 관리와 육성을 위해 열릴 이번 캠프에는 역대 최다 선수들이 참여하며 22일부터 25일까지는 중등부, 25일부터 28일까지는 고등부를 대상으로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이번 '유스 엘리트 캠프'에는 국가대표팀 허재 감독 및 김상식 코치를 비롯해 KBL 코치 및 선수 출신들인 이창수 오성식 김현중 한상웅 박성은 등이 코칭 스태프로 나선다. 허재 감독은 이번 캠프의 캠프장도 맡는다.

허재 감독 및 코 스태프들은 이번 캠프에서 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 기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스킬 트레이닝과 파트 별 농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새롭게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도입, 선수 별 필요한 신체 운동 능력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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