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첼시, FW 에딘 제코 영입 희망한다"

심혜진 기자  |  2018.01.19 11:09
에딘 제코./AFPBBNews=뉴스1



첼시가 AS로마 공격수 에딘 제코(31)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는 전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제코를 데려오는데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제코와 AS로마 왼쪽 풀백 자원인 에메르손 팔미에리(23) 영입도 희망하고 있다. 첼시는 두 선수를 모두 데려오기 위해 5000만 유로(약 654억 원)를 투자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첼시의 레이더망에 제코가 잡혔다.

2007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제코는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다. 4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우승(2008-2009)과 득점왕(2009-2010)을 차지하며 정상급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어 2011년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고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했다. 맨시티에서 제코는 2011-12시즌 14골, 2012-13시즌 14골, 2013-14시즌 16골 등 3시즌 연속 리그 10골 이상씩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나타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리그 22경기 출전 4골에 그쳤다.

결국 2015년 8월 AS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2016-2017시즌 세리에A에서 29골을 기록,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만의 공격력을 뽐냈다. 현재 세리에A에서 19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득점 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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