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준의 은퇴식이 오는 20일 서울 삼성 홈경기서 열린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이 20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경기에서 '우리들만의 올스타'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시준(35·현 삼일중 코치)의 은퇴식도 함께 열린다.
19일 서울 삼성에 따르면 이날 은퇴식을 치르는 이시준의 아들 이시헌 군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투를 진행한다. 이시준의 은퇴식은 전반전 종료 후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한 다음 감사패 증정과 선수단 선물 전달 시간을 갖는다.
경기장 입구에서는 '아임닭과 함께하는 삼성 썬더스 응원' 행사가 있다. 오후 3시 45분부터 시작하는 이 행사는 선수들에게 응원 문구와 질문을 작성한 응모자 중 선착순 400명에게 아임닭 닭가슴살 수제 육포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우리들만의 올스타' 행사는 경기 종료 후에 열린다. 20일 경기에 입장한 관중이라면 누구나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과 선수단이 '블라인드 자유투', '3점슛 경연 대회', '삼성 QLED 슈팅 챌린지'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특히 '삼성 QLED 슈팅 챌린지' 이벤트 경품으로 삼성 QLED TV를 준비했다. 이 이벤트는 DJI의 인스파이어 2 드론을 통해 경기장 내 전광판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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