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1급기밀' '비밥바룰라' '맨헌트'

이경호 기자  |  2018.01.21 11:00
/사진=영화 포스터


'1급기밀' '비밥바룰라' '맨헌트'가 1월 극장가 틈새 공략에 나선다. 세 편의 영화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코코' '1987'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 속에 색다른 장르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사진=영화 스틸컷

'1급기밀'(감독 홍기선) 러닝타임 100분. 12세 이상 관람가

국방부 소속 항공부품구매과 소속 박대익(김상경 분)은 어느 날 전투기 사고로 비리의 실체를 목격하게 된다. 군수 업체와 자신이 속한 동료, 상관이 조직적으로 개입된 비리를 알게 된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군인으로, 무엇이 국가를 위한 일인지 깨닫고 이를 폭로하려 결심한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상관의 무리에게 저지 당하고, 가족들까지 위협을 받게 되면서 폭로를 두고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강추☞비리는 결국 청산된다
비추☞비리의 뿌리를 뽑았더라면

/사진=영화 스틸컷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러닝타임 97분. 12세 이상 관람가(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영환(박인환 분)은 어느 날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나온 후 순호(신구 분), 현식(임현식 분)에게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일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소식이 끊긴 형이자 친구였던 덕기(윤덕용 분)를 찾는다. 영환은 친구들과 함께 각자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는데.

강추☞노인들에게 얻는 삶의 용기
비추☞짜여진 감동이 아쉬워

/사진=영화 스틸컷

'맨헌트'(감독 오우삼) 러닝타임 109분. 15세 이상 관람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유능한 변호사 두추(장한위 분)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도 하기 전에 최악의 상황에 빠져든다. 이 와중에 사건을 쫓던 형사 야무라(후쿠야마 마사히루 분)와 두추를 제거해야 하는 미션을 받은 킬러 레인(하지원 분)은 사건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세 사람이 얽히고설킨 가운데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강추☞하지원의 액션 볼거리
비추☞하지원만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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