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착하게살자' 유병재, 항문 검사에 "묘해, 다신 안해"

최서영 인턴기자  |  2018.01.19 21:40
/사진=JTBC '착하게 살자' 방송화면 캡처


'착하게 살자'에서 유병재가 교도소 입소에 앞서 항문검사를 받았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는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김진우, 권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 박건형, 유병재, 권현빈이 먼저 입소 절차를 밟았다. 지문확인과 신원 확인이 끝난 뒤 입고 있는 옷을 갈아입는 과정이 이뤄졌다.

박건형, 유병재, 권현빈이 환복을 마치고 들어왔으나 그들의 표정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의아해 하던 김보성은 마지막으로 환복실로 들어간 뒤 이유를 깨달았다.

환복을 위해 옷을 모두 벗었고, 이어 신체검사가 이뤄졌다. 혹시 몸 안에 마약, 흉기류 등을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이뤄졌고, 항문 검사도 포함됐다.

항문 검사는 과거 실제 육안으로 진행됐지만, 2008년 법이 바뀜에 따라 촬영 형식으로 변경됐고 출연진도 이 규칙을 따랐다.

항문 검사를 받은 후 박건형은 "온몸이 완벽히 인수분해 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유병재는 "내가 진짜 이 경험은 두 번 다시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분이 묘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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