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2연승 소감을 전했다. 답답한 경기였지만 적은 실점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서울 SK는 20일 오후 3시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71-62로 완승했다. 모든 쿼터에서 리드를 유지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 승리로 SK는 자난 16일 서울 삼성전 이후 2연승했고,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경기 종료 후 문경은 감독은 "우선 연승에 기쁘고, 덕분에 내일 전자랜드전에 여유있는 경기를 할 것 같다"며 "양 팀 모두 답답한 경기였지만 적은 실점에는 만족한다. 3점슛 2~3개만 더 나왔다면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훈 선수에 대해선 "4쿼터에서 최준용이 집중력을 발휘해 고비처마다 득점을 올려줘 승리한 것 같다"며 "김민수도 기회가 나면 주저없이 던지라고 했는데, 잘해줬다. 김민수를 일부러 코너에 빼놨는데, 슈팅이 들어간 것이 좋았다. 리바운드 참여 등 여러 부분에서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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