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 감독 "집중력이 좋은 결과..4강전 준비 잘할 것"

박수진 기자  |  2018.01.20 19:55
김봉길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말레이시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한 한국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김봉길(52)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쿤샨에 위치한 쿤샨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16강전서 2-1로 신승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후반 39분 터진 한승규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4-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2일 휴식 후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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