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인디아나 존스5' 메가폰..2020년 개봉

전형화 기자  |  2018.01.21 10:19

'인디아나 존스5'가 만들어진다.

20일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올해 3월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개봉하면 차기작으로 '인디아나 존스5'를 만들 계획이다.

스필버그 감독은 차기작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리메이크와 '인디아나 존스5'를 놓고 고심 중이지만 '인디아나 존스5'를 먼저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박사가 보물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영화. 주인공 해리슨 포드를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해리슨 포드가 올해 76세라 '인디아나 존스5' 제작이 아무래도 먼저 진행되지 않을까란 전망이 높다.

2008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4'는 칸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될 만큼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컸다. '인디아나 존스'는 판권이 디즈니로 넘어갔다. 디즈니는 '인디아나 존스5'를 2020년 7월 개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인디아나 존스5'는 4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인디아나 존스4'에선 존스 박사가 결혼했고 아들 머트 윌리엄스(샤이아 라보프)가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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