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시즌 끝까지 5할 승률 유지하자"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1.22 10:21
김진욱 감독.



kt wiz 김진욱 감독이 신년사로 세 가지 당부의 말을 남겼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시즌 선수단 신년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태열 사장과 임종택 단장 등 구단 프런트를 비롯해 김진욱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참석했다.

김진욱 감독은 "두 번째 신년 결의식이다. 작년과 나는 똑같다. 여러분과 항상 함께 갈 것이다. 다만 세 가지 말만 전달하겠다. 첫 번째는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5할 승률을 유지하는 것이다. 감독이 생각하는 이 목표를 한 번 더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탓 하지 말고 핑계 대지 말자'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가를 스스로 잘 알았으면 좋겠다. 코칭스태프가 바라보는 위치와 본인들이 생각하는 위치에는 갭이 있다. 냉정하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5할 승부를 이루기 위해서 6회부터는 모든 선수들이 눈빛이 달라지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 6회 이후에서는 어떤 상황이든 관계없이 악착같은 눈빛과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 달라. 상대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에게 부담감을 심어줘야만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고, 강해지는 모습이 생길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은 1군에 있기 힘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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