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의문의' 정혜성, 윤균상 母 교통사고 기록 찾았다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22 22:35
/사진='의문의 일승'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정혜성이 윤균상 어머니의 교통사고 기록을 찾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진진영(정혜성 분)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아침 일찍 진진영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그의 집을 찾아갔다. 진진영은 아침에 갑자기 찾아온 김종삼을 보고 놀라며 어머니 유광미(윤복인 분)에게 "엄마, 누가 왔으면 알려 줘야지"라며 화를 냈다. 유광미는 "알려주려고 했다. 그런데 너가 너무 빨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진진영은 눈이 빠지게 찾았다며 김종삼 친모의 교통사고 기록을 김종삼에게 건넸다. 진진영은 "가해자가 차광태. 현장에서 검거됐다"며 "여기서 중요한 건 뺑소니를 칠 수도 있었는데 현장에서 검거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삼은 "뺑소니를 치면 수사에 들어가니까 엄마한테 수사를 들어가면 안 되는 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진영은 그의 의견에 동의하며 "경찰이 어머니를 수사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었다"라고 하자 김종삼은 "엄마를 이광호가 죽여야 했던 이유일 거고"라고 답했다. 이어 진진영은 "너에 대한 기록은 아예 찾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김종삼은 "차광태가 진술하지 않은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진진영은 김종삼에게 사고 이후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김종삼은 "어떤 여자가 고아원에 보낸다고 하길래" 도망쳤다고 대답했다. 진진영은 그 여자 이름을 물으며 "이 파일을 보면 누군가 와서 합의를 했다. 이름은 김꽃비, 엄마 친구라고 하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김종삼에게 "이제부터 김꽃비와 너희 어머니를 같이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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