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와 김재화가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미친 집념. 불굴의 마이웨이 특집'으로 배우 이재용, 정영주, 김재화와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 래퍼 에이솔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화는 작년에 총 6개의 작품에 출연한 사실을 밝혔다. MC들은 "다작을 하는 비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재화는 "영업 비밀인데,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라며 "다른 배우들이 하지 않을 것 같은 배역에도 열심히 오디션을 본다"고 말했다.
영화 '퀵'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서 김재화는 "대본에 '인간 같지도 않게 생긴'이라고 적혀있길래 나는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를 해서 동물처럼 생긴 모습으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영화 '퀵'에서 김재화는 멧돼지를 닮은 여자로 배역이 설명됐다고 밝혔다.
또 김재화는 코끼리 소리를 흉내 내는가 하면 랩을 멋지게 소화해내 래퍼 미료에게 인정을 받고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김재화는 다재다능하면서도 재치있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런 김재화가 한때 다단계에 빠졌던 일화를 소개했다. 하지만 김재화는 여전히 "그게 제품은 정말 좋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재화의 이야기를 듣던 정영주는 "나도 방문 판매에 빠졌던 적이 있다. 그것도 제품은 정말 좋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정영주는 "뮤지컬을 임신 9개월 때에도 할 정도로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밝혔다. 정영주는 "모신 명성황후만 11명이다"라며 초연 배우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