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사랑해"..'그사이' 이준호, 원진아에 애절한 고백

임주현 기자  |  2018.01.24 00:16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준호가 원진아에게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연출 김진원,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그사이')에서는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가 트라우마를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두는 쇼핑몰 붕괴사고 유가족을 만나고 왔다는 문수에게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과거 강두는 쇼핑몰 붕괴사고 당시 한 남자아이와 함께였다. 그는 피를 토하다 결국 사망했다. 당시 강두는 두려움을 이기고자 그가 살아있는 듯 대화를 건넸다. 그 결과 강두는 그때부터 환청을 듣게 된 것이었다. 이에 문수는 "난 꿈을 꿔. 시작은 다른데 매번 같은 데서 끝나"라며 "눈앞에서 연수가 죽어"라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이마 키스를 나누며 가까워진 두 사람이었지만 금방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사고 당시 강두와 함께 있었던 남자아이가 문수의 첫사랑이었던 것. 강두는 문수가 "나 때문에 어른도 못 됐다"라고 말하자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문수의 요청으로 트럭을 쫓던 강두는 뜻밖의 부상을 당했다. 놀란 문수를 달래던 강두는 코피를 흘리며 갑자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두는 문수가 계속해서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거절했다. 강두와 함께 집에 간 문수는 서랍에서 강두의 피 묻은 옷을 살펴보다 첫사랑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이에 문수 역시 강두와 자신의 첫사랑이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문수는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을 깨닫고 집에 돌아가려 했다. 강두는 급히 돌아가겠다는 문수에게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이어 강두는 "사랑해. 지금 말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애절한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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