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암 리슨이 할리우드에서 일고 있는 성폭력 알리기 운동 '미투(ME TOO)' 운동에 대해 '마녀 사냥'이라고 표현했다.
리암 니슨은 최근 아일랜드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해 지난해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으로 시작된 배우들의 미투 캠페인에 대해 "건전한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마녀사냥의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리암 니슨은 그러나 여러 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더스틴 호프만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지켜보는 중이라며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어린애들이 하는 짓"이라면서 자신은 그런 일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할리우드에서는 지난해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파문 이후 성폭력 경험을 고발하는 미투 캠페인이 일어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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