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마음 정했나.. MLB.com "주말에 결정"

한동훈 기자  |  2018.01.25 09:21
다르빗슈 유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투수 다르빗슈 유(31)가 곧 결정을 내릴 모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다르빗슈의 계약이 임박했다. 29일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이 "다르빗슈가 이번 주말 마음을 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팀 내 1선발을 맡을 확실한 카드로 이번 스토브리그서 많은 구단이 탐냈다.

친정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빅마켓 구단은 물론 전력 보강이 절실한 밀워키 브루어스, 미네소타 트윈스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22일에는 브루어스가 다르빗슈에 공식적인 영입 제안을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트윈스는 구단주까지 나서 다르빗슈와 계약하고 싶다고 공개 구애를 펼쳤다.

MLB.com은 "트윈스와 다르빗슈 에이전트가 만나 협상한 것은 사실이나 최종 행선지가 될지는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계약 규모는 5~6년에 1억 5000만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다르빗슈는 2017년까지 5시즌 동안(팔꿈치 수술로 2015년은 기록 없음) 131경기 832⅓이닝, 56승 42패 1021탈삼진,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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