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교도소서 수술 집도.."환자 살리겠다"

최서영 인턴기자  |  2018.01.29 21:56
/사진=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크로스'에서 고경표가 교도소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에서는 천재의사 강인규(고경표 분)가 등장했다.

이날 강인규는 명문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교도소에 지원했다. 이에 교도소에 있던 선배 의사는 "좋은 스펙을 가지고도 왜 여기로 지원했냐. 사고쳤냐"고 물었다.

강인규는 "선배는 사고쳐서 여기 계시냐"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교도소 내에서 싸움이 일어났고 유리조각으로 몸을 찌르는 사고가 일어났다.

강인규는 수술 여부를 두고 선배 의사와 의견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이내 수술을 해도 좋다는 선배의 지시가 떨어졌고 강인규는 교도소에 온 첫 날 양복을 벗고 바로 외과 수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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