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골든에그 어워즈에서 배우연기상을 받았다.
마동석은 지난 1일 CGV여의도에서 열린 골든에그 어워즈2017에서 '범죄도시'로 배우연기상을 수상했다. 골든에그 어워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CGV 실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리뷰를 받은 6개 작품에 ‘골든에그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골든에그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한 ‘최우수작품상’과 관전포인트 부문별 1위 작품들을 포함해 총 6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전포인트별 시상은 ‘배우연기’, ‘OST’, ‘감독연출’, ‘스토리’, ‘영상미’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마동석은 배우연기 부문 1위로 수상한 데 대해 “CGV에서 영화를 실제 관람했던 관객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더욱 뜻 깊은 수상”이라고 말했다.
‘감독연출’ 부문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1위로 선정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골든에그 어워즈 감독연출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CGV와 한국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크나 큰 영광”이라며 “영화 ‘덩케르크’에 보내주신 관객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영상미' 부문에는 28세기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OST' 부문에는 액션과 완벽히 어우러진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