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高졸업 후 상 받은 적 없어..조연상 욕심"(인터뷰)

KBS 2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조상무 전무 역

윤성열 기자  |  2018.02.02 11:14
/사진=키이스트


배우 인교진(38)이 연말 시상식에서 조연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인교진은 2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교진은 이날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받고 싶은 상으로 '조연상'을 꼽았다.

이날 인교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물론 상을 위해 연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딸에게 '하은아, 소은아 아빠가 해냈다'고 한 번 해보고 싶은 것은 있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이어 "아버지, 어머니가 연세가 드시기 전에 시상대에서 아버지, 어머니 이름을 부르고 싶은 마음도 엄청 크다"고 덧붙였다.

인교진은 또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가 2번 정도 미끄러졌었다"며 "그때 경쟁이 엄청 셌다. 첫 번째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이준혁 형님이 탔고, 두 번째는 '쌈 마이웨이'로 김성오 형이 탔다. 아직 내가 어리고 '저글러스'로 한 단계 했으니까, 또 한 번 잘 해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 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인교진은 극 중 YB 광고기획부 전무 조상무 역을 맡아 연기했다. '저글러스'는 지난 23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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