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조세호에 분노 "너무 큰 실수"

이경호 기자  |  2018.02.02 13:25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조세호의 치명적인 실수에 분노했다.

오는 3일 오후 방송될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하우스 인앤아웃'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가 혹한의 바이킹 체험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이 탄 바이킹은 무섭기로 소문난 월미도의 바이킹으로, 맨 뒷자리에 앉아서 칼바람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으스스 떨게 만들 정도.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는 성향 테스트와 게임을 통해 밖돌이 팀이 됐고, 이들은 이한치한 전략으로 SNS에 올릴 첫 번째 영상을 찍기 위해 인천 월미도의 바이킹을 타기로 했다.

이들은 더욱 강렬한 영상을 찍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며 직접 마트에 들러 슬리퍼와 아이스크림을 사 왔을 뿐만 아니라 바이킹에 오르기 전 거침없이 옷을 벗었다는 후문이다.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는 살을 에는 추위와 끝없이 올라가는 바이킹의 높이에 연신 "살려줘"라고 비명을 지르면서도, 바이킹을 타고 있는 자신들의 리얼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터트리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셀카봉 촬영을 담당했던 조세호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유재석을 분노케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동안 조세호와 쿵짝 콤비로 웃음을 줬던 유재석은 조세호를 향해 "자기야, 이건 너무 큰 실수야"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에 조세호는 연신 사과를 했다는 후문이다.

특집 '하우스 인앤아웃' 대결을 위해 바다마저 얼게 만든 최강 한파에 맞서 월미도 바이킹에 오른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의 실제 모습은 어땠을지, 과연 유재석을 분노케 만든 조세호의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지 오는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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