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참석 中팬 "이재진 더치페이 제안? 우리가 원했다"

윤상근 기자  |  2018.02.02 21:36
젝스키스 이재진 /사진=김휘선 기자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팬 일부와 함께 마련한 조촐한 팬 미팅 자리의 계산을 팬들과 나눠 냈다는 논란에 대해 팬클럽에 참석했던 중국 팬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중국 팬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이재진의 팬클럽 만남 당시 상황을 직접 밝혔다.

중국 팬은 "나는 지금 격분해 있다. 화가 나서 손도 떨린다"고 다소 강한 어조로 운을 떼고 "이재진과 함께 식사를 한 팬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2가지를 해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1차 식사 주문은 이재진이 아닌 우리가 했고 이재진은 도착하지 않았다. 이재진이 도착한 이후 추가로 주문을 했으며 이재진은 술을 마시지 않는 팬들을 위해 알코올이 없는 음료도 주문했다"며 "샴페인도 우리를 위해 이재진이 선물로 줬고 이에 대해 가게 주인에게 양해도 구했다"고 전했다.

중국 팬은 또한 "더치페이는 팬들이 원해서 제안을 했고 2차 자리도 이재진에게 같이 가길 원하는 지 물어봐서 이재진이 동의해 함께 했던 것"이라며 "선량한 이재진을 더 이상 기만하여 오빠에게 상처를 주지 말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앞서 이재진의 팬임을 자처한 한 네티즌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지난해 11월 있었던 이재진의 팬미팅 후기를 전하며 "이재진이 팬들에게 더치페이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글에 따르면 당시 이재진은 자신의 굿즈를 산 팬 총 11명을 상대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이재진은 1차 팬미팅 비용을 지불하고 팬들에게 2차, 3차 비용을 더치페이로 계산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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