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2018시즌 유니폼 공개..스트라이프 부활

박수진 기자  |  2018.02.04 09:50
홈 유니폼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 현대 축구단이 2018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스트라이프(줄무늬)가 첫 번째 특징이다.

울산 현대은 4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공식 후원사인 험멜과 함께 2018시즌 유니폼 ‘Tiger of Asi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에 따르면 새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호랑이의 용맹함을 디자인에 담아 2018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Again 2012'를 목표로 하는 울산 현대의 도전정신과 축 구명가의 전통을 표현했다.

이번 유니폼의 첫 번째 특징은 울산의 전통인 ‘스트라이프’의 부활이다. 과거 울산이 세웠던 역사의 순간엔 항상 스트라이프 유니폼이 함께였다. 이번 시즌에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홈 유니폼은 전통색상인 파랑색 바탕에 남색선을 넣었다. 이어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하늘색 선을 넣었다.

두 번째 특징은 유니폼 곳곳에 새겨진 '용맹한 호랑이'의 모습이다. 유니폼 상의의 세로 선을 단순한 직선이 아닌 ‘호랑이 털’을 형상화해 넣었으며 옆구리에도 호랑이 무늬를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 /사진=울산 현대 제공


또한, 상의 앞면 하단에 부착되는 패치 안에 지역을 상징하는 울산지도와 호랑이 얼굴을 함께 담았으며, 상의 뒷면 등번호 안에도 호랑이 얼굴이 들어갔다.

끝으로 세련미를 더하고자 목둘레에 옷깃을 달았으며, 유니폼 상·하의 곳곳에는 구단 팀 컬러인 파란색 안에 노란색을 곳곳에 포인트를 잡았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공식 후원사 험멜은 땀을 잘 흡수하고 배출할 수 있는 클론 소재를 이용해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뛸 수 있도록 유니폼을 제작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열리는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멜버른 빅토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첫선을 보인다. 동시에 울산의 새로운 K리그 유니폼은 2월 중 구단 공식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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