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SV' 오수나, 580만$ 요구했으나 530만$..연봉조정 패배

한동훈 기자  |  2018.02.05 09:51
로베르토 오수나 /AFPBBNews=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투수 로베르토 오수나(22)가 연봉 조정서 구단에 졌다.

5일(이하 한국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연봉조정위원회는 4일 구단 손을 들어줬다.

오수나는 58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위원회는 530만 달러로 결정했다.

오수나는 2015년 데뷔해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58로 활약했다. 2016년 36세이브를 거둔 뒤 2017년에는 39세이브를 올렸다.

올해 서비스타임 4년 차에 접어들어 처음으로 신청한 연봉 조정서 패했으나 연봉은 10배 가까이 뛰었다. 2017년 연봉은 55만 24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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