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유격수 에체베리아, 연봉조정 승리..590만$ 받는다

한동훈 기자  |  2018.02.05 10:57
아데이니 에체베리아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유격수 아데이니 에체베리아(28)가 연봉조정서 승리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연봉조정위원회는 4일 에체베리아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435만 달러를 받았던 에체베리아는 올해 590만 달러를 요구했다.

에체베리아는 201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한 뒤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2016년 508경기에 나와 타율 0.236, OPS 0.59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 됐다.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홈런 8개, 30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535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에체베리아의 요구가 관철됐다. 한편 에체베리아는 2019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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