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데뷔 후 첫 中영화 3월 개봉 '예고편 기대감'

'승리' /사진=우주유애낭만동유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첫 스크린 데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중국 왕이위러 등 중국 주요 연예 매체는 승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우주유애낭만동유'(宇宙有爱浪漫同游)가 오는 3월 2일 중국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승리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 해당 작품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개봉소식을 알렸다. 지난 2일 승리는 "저의 첫번째 중국 영화 '우주유애낭만동유'가 3월 2일 개봉한다"며 "중국 팬들과 만나게 돼 기대되고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궈비징 승리' /사진=우주유애낭만동유

'궈비징 승리' /사진=우주유애낭만동유

지난 6일 승리와 여주인공 궈비징의 달콤한 키스신이 담긴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궈비징과 심쿵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면서 승리는 이전의 장난끼 많은 막내에서 진지함 가득한 남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승리는 '우주유애낭만동유'의 OST도 직접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알란 워커의 히트곡 '페이디드(Faded)' 중국어 버전으로 직접 불러 영화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우주유애낭만동유'는 중국 베이징, 홍콩, 프랑스, 영국 등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승리를 비롯해 궈비징, 장량, 바이빙, 그리고 한국 배우 이현재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