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음중'부터 '황금빛'..올림픽 중계로 결방

김미화 기자  |  2018.02.10 13:25
/사진=각 방송사 제공


MBC '무한도전'과 KBS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등 주말 예능과 드라마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대거 결방한다.

10일 각 방송국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 중계로 인해 정규 방송을 결방한다.

지난 9일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예선과 준결승 등을 중계한다.

이에 MBC는 '쇼! 음악중심'과 '무한도전'등을 결방한다.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은 방송 시간을 앞당겨 오후 3시 300분 부터 방송한다.

KBS는 시청률 40%대의 드라마인 '황금빛 내인생'을 결방한다. '불후의 명곡'은 시간을 앞당겨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BS도 '자기야 백년손님'등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평창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지상파 방송의 정규 프로그램 결방은 당분간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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