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운찬 총재, 美·日 커미셔너 만난다..모든 구단 캠프도 방문

김우종 기자  |  2018.02.12 09:46


KBO 정운찬 총재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프로야구 커미셔너들과 만나 국가 간 프로야구의 상호교류와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한다.

12일 KBO에 따르면 정운찬 총재는 오는 13일 미국으로 출국, 14일 뉴욕에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서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를 만난다. 정 총재는 이 자리에서 KBO 리그 통합마케팅을 위한 첫 걸음으로 MLB의 통합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재는 16일에는 플로리다에서 훈련 중인 SK 캠프를 돌아보고, 17일에는 애리조나로 이동해 21일까지 넥센 LG NC kt의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 류현진 추신수를 만나 세 선수의 국위선양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의 성공적인 활약을 위해 응원도 할 예정이다.

이후 정 총재는 귀국길에 LA에서 박찬호 KBO 국제홍보위원과 함께 전 LA다저스 구단주인 피터 오말리를 만나 KBO 리그 발전에 관해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정 총재는 이달 28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해 미야자키 및 오키나와 등지 에서 캠프를 열고 있는 두산 KIA 한화 롯데 삼성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연습경기를 참관하며, 3월 3일에는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호주 대표팀의 평가전을 관람한다.

정 총재는 3월 3일 경기에 앞서 일본 NPB 사이토 아츠시 커미셔너, 대만 CPBL 우즈양 커미셔너, 호주 ABL 캠 베일 CEO와 회동을 갖고 아시아 야구발전과 각국 간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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