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쟝고(Django)가 자신의 첫 정규앨범 'Seoul Jazz'를 발매한다.
13일 소속사 그랜드라인에 따르면 쟝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Seoul Jazz'를 발매한다.
'Seoul Jazz'는 프로듀서 쟝고가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느끼는 많은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로꼬, 더블케이, 팔로알토, 한해, 크루셜스타, 루이, 테이크원, 자메즈, 유성은, 수민, 디미너, 호림, 김혜미 등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대거 참여, 서울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쟝고는 이번 앨범에서 재즈에 기반한 힙합 사운드를 전체적으로 구축했다. 쟝고가 곡 전체의 뼈대를 주조하고 여기에 리얼 드럼과 베이스, 기타의 연주를 더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연출해낸 것. 쟝고가 연출한 무드 위에 각 참여 아티스트들이 그에 맞는 랩과 멜로디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얹어 완성도를 높였다.
쟝고는 이번 앨범에 대해 마일즈 데이비스의 '틀린 음은 없다. 그 다음에 오는 음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인용해 소개했다. 더불어 그는 "우리의 삶도 이와 많이 닮아있다. 매번이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은 그 다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라며 "쓸쓸하기도, 찬미하기도, 사랑하기도, 화해하기도 하며 밤에서 밤까지 서울은 또 한 바퀴 돌아간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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