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3분22초36으로 49위..예선 탈락

박수진 기자  |  2018.02.13 19:04
결승선을 통과하는 김마그너스.


김마그너스(20)가 역주를 펼쳤지만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13일 오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역주를 펼쳤으나 3분 22초 36을 기록했다.

전체 80명의 선수 가운데 49위에 오른 김마그너스는 상위 30명까지 주어지는 준준결승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예선 1위 기록은 리스토마티 하콜라(핀란드)가 기록한 3분 8초 54초의 기록이었다. 그 뒤를 3분 8초 73을 기록한 요하네스 클래보(노르웨이)와 3분 10초 20의 기록을 남긴 알렉산더 볼슈노프(OAR)가 뒤를 이었다.

한편 남자 스프린트 준준결승은 12일 오후 8시 25분부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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